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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하고싶은건요..
게시물ID : gomin_1759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qb
추천 : 1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17 12:43:49
선생님께서 전에 물으셨죠?

어떤 성우가 되길 원하냐

어떤 연기를 하길 바라냐..고요.

사실..그날 드렸던 말은 거짓입니다.

저는 선생님처럼 좋은 성우가 되고 싶지않아요.

선생님처럼 연기를 잘하는 성우가 되고 싶지않아요.

저는 나레이션이나 광고, 외화더빙만 전담하고 싶어요.

그런데 나레이션, 광고만 하는거면 성우가 아니라

나레이터죠. 또, 그자리는 배우들이 점차 지분을 넓히고 있구요.

외화는 더빙이 거의 사라졌죠.

선생님께서 요구하시고 가르침주시는 진짜 연기..

네, 어떠한 성우선생님들께서도 그정도로는 안가르쳐주세요.

선생님은 성우로써도 훌륭하시지만

스승으로써, 인간으로써도 훌륭하세요.

비꼬는게 아닙니다..

근데..제가 그걸 못따라가겠어요..

선생님의 가르침만 따라간다면

분명 몇년안에 저는 공채성우가 되겠죠.

근데..생업이 발목을 잡네요..

20대가 아니라서...

선생님의 그 가르침만 따라가기도 벅찬데

일도 해야되서..힘들어요.

근데 전 진짜 꿈이 성우거든요?

지금은 솔직히 회비가 없어서 잠시 쉰다고 한거에요..

하..

30대..뒤늦게 도전한 꿈..

마침내 만나게 된 참 스승님..

하지만 현실이란 족쇄가 발목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모르겠어요...저도..

선생님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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