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비정상적인가요?
아무리 우리가 당장 직장이 없어 시간이 많다해도
저는 그냥 하루 놀다와도 좋은데
여친은 하루는 같이 자야되요..
그래서 자꾸 힘드네요..
매번 부모님 걱정시키고
돈 문제도 있구요..
여친이 제 생각 많이 하는데 그 한 부분은..
양보가 어렵다고 해요.
1박은 기본이고 2박도 여러차례 했습니다..
솔직히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좋지요
다만 금전적으로 서로 부담되고
... 부모님 걱정도 되고
결혼은 안될걸 알아서
이별 생각을 자꾸 하게 되네요..
만날때마다 이래서 이 문제로 자주 싸우고
맨날 헤어지자 하는데도
자꾸 제가 다시 잡아요..
왜 그런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끝은 어차피 이별인 관계인데도
놓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