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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듯 아닌듯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760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tb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18 18:23:21
요몇년간 힘든일을 많이 겪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래 힘든건 고등학교부터 있었는데 우울하진 않았어요.

성격이 독해서 버틴것도 좀 있었고.

최근에 또 안좋은 일을 겪다보니 많이 힘드네요.

지금 백수라ㅜㅜ


집중력이 떨어졌어요.
사망자가 막연하게 부러운듯.? 
영화보다가 살인자가 머리를 둔기로 치는 장면에서 특히요.
술마시면 죽어야겠다는 결심이 확정되서 마음이 즐거워짐.
죽음에 대한 생각이 계속나요. 막을 수가 없음.
여기서 떨어지고 싶다.
이 계단에서 구르면 될까?등등
친구나 기댈가족이 없음. 고립된 상황이에요.
잠은 못자구요. 겨우 새벽5시에 잠들어서 4시간 자네요.

근데 밥은 잘먹고
외모에 관심많아요.
웃긴거 보면 웃음.
오히려 예전보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올라간듯.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약물치료는 하고 싶지 않고, 상담을 받고 싶은데 맞는걸까요?

빨리 저를 구해주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그동안에 있던일 얘기하면서 한바탕 울면 나아질것같기도 한데.

자아를 객관적으로 보는게 버릇이 되서 감정을 잘 통제하는데

우울증 심화되서 머리에 이상이 올까봐 염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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