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고민 게시판을 찾게 될 줄 몰랐지만,, 너무 답답해서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후에 현재 하사로 군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복무한지는 반년정도 지나가고 있고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저축도 하고, 학자금도 갚아나가면서 두런두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민은 현재 아버님이 신용불량자 시면서, 친척이름으로 사업을하시는데 현재는 일은 하지 않으시고, 빚이 조금 있으십니다,,
그리하여 매월 카드납부일이 되면 연락이 오셔서 처음에는 50 그리고 매월. 150만원 정도 빌려달라 하셔서 빌려드리고 있고,,
이번에는 500정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물론 맘 같아서는 제돈을 다 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저축한 돈도 저런식으로 나가면서
현재는 생활비 정도만 남은 상태고.. 이제는 제가 대출을 받아서 도와주시길 원하십니다 나중에 다 갚아 주신다고,,
여기서 제 고민은 현재 제 이름으로 학자금이 1000정도,, 예전에 대출받아드린 부분이 200정도,, 그리고 이번에 또 500이 추가로 받게되면
사실 심리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따로 기댈 곳도 없으시고,, 여기서 도와드리지 않으면 친척도 신용불량이 될 수 있어 아버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좀 더 지혜로운 방법이 있을까,., 아니면 어떻게 보면 나중에 제가 더 크게 되면 이정도는 푼돈인데 제가 너무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그런 것인가,, 어머님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셔서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어서 이렇게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좋은 말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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