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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게시물ID : gomin_1760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a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19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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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공부하기 싫어하고 노는거 좋아했어요 진짜 관심있는 공부 아니면 잘 안할려고 하고 그랬거든요 졸리고 지루하니까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래도 아예 공부 안한건 아니에요 중간은 했었어요 그래도 노력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랬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항상 부러웠고 학업컴플렉스가 엄청 심했어요 애들이 항상 시험 볼때마다 물어보고 고등학교때는 더 심했어요 그리고 성적대로 반 나뉘고 성적싸인할때 다 보이게 놓고 했어서 자존감 떨어지고 친구들이 공부잘하는 애들이 은근 많아서 열등감 느끼고 저랑 성적 비슷했던 애들이 면접 잘 봐서 지방국립대 갔을때 자존심 엄청 낮아졌어요 나는 학과때문에 전문대를 가야하는데... 4년제 아무과갔다가 안맞아서 자퇴하고 좋아하는과 전문대 다시 들어가려고 수시넣고 면접 봤어요 애들이 항상 잘지내냐 안부 묻고 계속 물어보니까 어쩔수없이 제가 자퇴한거 말하고 전문대 쓸거라고 말하니까  그 후부터 은근히 제 학교 무시하고 자기 학교얘기하면서 자부심같은거 부리고 그래요.. 남친생겼다 얘기하면서 같은 국립대라고 하지않나 .. 소개팅하려고 남자 만날때 학업아니면 돈아니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화나고 미치겠어요 무기력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 항상 부모님한테 공부로 엄청 무시당했었는데 이젠 대학교 얘기만 나와도 지긋지긋하고 친척들 만날때마다 대학교 묻는데 진짜 사라지고 싶었어요 그 자리에서 예전에는 부모님한테만 무시당했었는데 이제는 친구며 친척이며 저를 쓰레기 보는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 어린 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누나처럼 되면 안된다고 항상 그런말 하고... 연애는 이미 포기했어요 누가 절 좋아해 주겠어요 저도 제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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