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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이런 일에 화나는게 이상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760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loY
추천 : 0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10/20 16:11:16
예전에 친구 소개로 무료로 상담해주시는 분이 있었는데
특별한거는 없고 다른사람 인생에 관해서 이리저리 방향을 제시 해주시는분인데 ( 취업같은거랑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분이 저가 좀 없어 보였는지 저보고 게으르다는 둥 현실 도피한다는 둥 이런저런 안좋은 소리를 많이했는데 솔직히 상담해주시는 분인데다가 저를 개선해줄려는 의미로 말하는걸로 이해하고 기분이 나빴는데도 참았는데 그럼에도 상담받고 오다보면은 진짜 저도 모르게 화가 치솟더라고요.
 
나중에는 제 패션같은거에도 지적하시더니 그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하다못해 안경까지 지적하고 안경을 왜 지적한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냥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싼거 산건데 안경이 7080년대 안경처럼 이상해보이는것도 아닌데 왜 지적당해야하는지 억울하더라고요
그렇게 하찮아보이면 자기가 좀 사주던가
 
적당한 선에서 좀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은 그렇게 화는 안날텐데 무슨 저는 인생낙오자인마냥 안 좋은 쪽으로만 말하더라고요
 
아무튼 별에별 안좋은 소리 들어도 화 안내고 참았는데 (거의 무조껀 적으로 안좋은 소리만했어요) 결국 나중에는 제대로 된 말도없이 잠적하더라고요
친구말로는 바빠서 그런거라는데 진짜 화가 엄청나네요
 
결국 그분은 저를 제대로 책임질껏도아니면서 왜 이때까지 이런 소리를 들었어야했나 이해가 안가네요
상담이면은 안좋은 소리를 들어도 당연하듯이 참아야하는건가요? 저가 이런일에 이렇게 화나는게 정신이 이상한거에요?
특별히 한 건 없어도 공부도 최대한 열심히할려고했고 대학도 다니고있는 상황인데 왜이렇게까지 않좋은 소리를 들어가면서 참아야했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저런 사람한테 이렇게 안좋은 소리 들을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가 처음부터 다른사람을 믿는게 이상했네요 인생은 남이 개척해주는게 아니라 저가 개척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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