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끼없는 남자입니다.
노래 음치고, 춤 못춥니다. 노래는 지금 보컬 학원다니고 있는데 심각한 수준이고
춤은 팔다리 같이 움직여요...
그런데 11월 첫째주 주말동안 회사 워크샵을 간다고 하네요....
신입사원들 장기자랑 시킨다고 하는데 도데체 뭘 어째야 될지 고민입니다.
노래를 적당히 중요한 파트에서 못부르면 재밌는데,
한결같이 못부르면 아무리 신나는 트로트를 불러도 분위기 갑분싸 되는건 경험으로 터득했고
춤은 시도도 하기 싫습니다....
워크샵 한 2일전날 다쳣다 그러고 병원에 사정해서 깁스라도 차고 다닐까 하는 심정인데
신입사원 장기자랑 시키면 솔직하게 못한다고, 싫다고 말해도 안되고 뭘 어째야할까요....
진짜 이런거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