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으로 우연히 만난 아이.
활동하면서 몇번 보고
활동 이후 지역이 달라 연락만 하고 얼굴은 거의 못보는 아이.
3년동안 그 애의 개인사정으로 연락이 끊겼다가
1년전 다시 나에게 연락을 준 아이 (보통 이정도 기간이동안 연락 안하면 인연 끝인데..)
그 후로 다시 가끔씩 연락할때 재밌게 수다 떨고..
그 후로는 실제로 얼굴은 1번밖에 못보았어요
이 아이에게 제가 최근에 갑자기 호감을 느낍니다.
4년전 친할때도 그런 마음은 조금 있었지만
연락이 끊겨 자연스럽게 접었는데,
그때 못 이룬 미련때문인지.. 실제로 몇번 보지도 않았으면서.. 왜 이런 마음이 들까요...
3년간 연락 안하다가 다시 한것은 내 생각이 났다는건데..
그냥 친한 오빠로만 보고 연락하는건지...
실제로 많이 못보았으니 그래도 완전 익숙한건 아닌거같기도 하고...
ㅠㅠ 요새 매일매일 하루종일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