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공무원준비중인 30살이구요
여자이구 
현재는 피부병에 걸려서 공황?같은것도 우울증도 있고 
친구들 다 멀어졌구요
혼자 자취방에서 집에만 거의 있구
공부도 그냥 하고싶을때만하고 피부병  고치는데 시간을 더 쓰고있습니다...
지금은 가족들도 멀어지는것 같고 심적으로 힘드네요
오빠가 최근 결혼을 해서  새언니도 어색하고
가족들 만나면 그래도 제 고민이나 요즘 힘든거 울면서 털어내고 얘기하면서 위로받았는데 
새언니가 있으니 그런이야기도 못하겠고 
가족들앞에서 까지 울음을 참고 애써 웃어야하는 감정을 감추어야하는 상황이 왔어요...
힘든데 새언니가 있어서 가족들 앞에서  위로도 못받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안되지만....
새언니도 절 멀리하는것 같고 우울해보여서 그런지 저랑 눈을 안마주치려하고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의지하던 오빠랑도 멀어진것 같고
가족들과 멀어진 느낌이 들어 친구들도 없던 저에게 의지되던 가족들이 멀어지는것 같아 슬프네요...
가족모임에 이제 끼기 힘들어요 같이 웃음도 안나오고...
제가 초라해보이고...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