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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책없는 살을 어찌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762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4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2/12 01:52:52

현재 몸무게 120kg에 가까이 왔습니다 정확히는 118kg이고요

1년 반 때까지는 90kg였습니다. 키에 비하면 초고도비만이고요...

핑계지만 2년전에 우울증 초기 진단 받고 부터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배가 불러도 먹을걸 입에 넣었습니다. 배가 당연히 찢어질 것 처럼 아프고요.

도저히 안돼면 토하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앉을때 배가 너무 불편해서 뭐지 하고 몸무게 재고 살이 많이 쪘구나를 실감했습니다.

 90kg일때 하기싫은 운동 억지로해서 그전에 최고로 찍었던 115kg에서 25kg 힘들게 감량했던겁니다.

그리고 지금 그림그리는 창작 준비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20살때 부터 달고 산

건선 이게 제일 큰 문제엿습니다. 20살때 공익 끝나고 몸과 얼굴에 건선때문에 사람대면하는 알바를 뽑아주지 않아 노가다를 했었습니다.

남들 꽃같은 청춘때 자신감이 크게 위축되었고요. 진단 받고 솔직히 그냥 자살 기도하려다 부모님이 봐버렸습니다.

그후 부터 대책없이 먹을걸 입에 우겨 넣었습니다. 배가 불러도 찢어질것 같은 고통이여도요

재가 왜 이런 주저리를 떠드느냐면...  이제 좀 바뀌고 싶은데 바뀌기가 쉽지가 않네요.

몸이 쉽게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이거 어찌해야할지 눈 앞 이 캄캄하네요.

원래 자살기도 전날 예정이였는데 만화진흥원에서 교육받으러 오라는 전화에 왜 나갔는지 지금은 좀 후회스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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