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도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아서 삶이 피곤해요 물건을 주문할때도 최대한 이익을 보는 방법을 찾아내서 결제하고 포인트 적립이며 멤버십 혜택 하나하나 다 놓치기 싫어서 바득바득 받을수 있는 혜택 다 챙겨 받고 물건을 살때도 최저가 찾다가 시간낭비하도 그래봤자 몇백원 몇십원인데 그거 챙기느라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큰걸 알는데도 쉽게 포기를 못해요 누가 어질러 놓으면 그걸 보면서 스트레스 받아도 남이 어질러놓은거 왜 내가 치워야해 하는 마음에 내가 불편해도 치워주지 않아요 그냥 내 시간 조금내서 치우고 맘편히 지내고 싶은데 괜히 내 시간 뺏기기 싫어서 더 긴시간을 고통받으며 살아요 소비하면서 작은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손해보려고 하지 않아서 그에 따른 피해도 잇는데 그걸 포기 못하겟어요 가끔은 작은걸 잃지 않기 위해 더 큰걸 희생하는 느낌인데 그 작은걸 포기 못하겠어요... 작은건 그냥 손해보고 살고싶은데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요 글쓰다 보니 또 내 에너지 손해보기 싫어하는거 같다는글같네요 제 마음이 조금은 넓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