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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2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Zla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13 08:44:16
7월에 원래 있던 팀이 회사 사정으로 해체됐다.
곧바로 다른 부서로 이동했다. 회사 결정이었다.
처음 해보는 업무, 처음 만나는 사람.
모든게 어렵고 낯설어서 업무 하나 하나 하는데 움츠려들고 긴장하는 연속.
운 좋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잘못되면 이게 왜 이렇게 되냐고 추궁당하는 나날이었다.
그러다보니 정신차려보니 멘탈이 나가있었다.
그냥 하기가 싫어졌다.
뭐.. 따지고보면 다 내잘못이지.
열심히 알아보지 않은 것도 내 잘못
애정이나 열정을 가지려 하지 않은 것도 내 잘못
그래서 원망이나 투정도 안하련다.
남들은 다 잘 하고 있는데 내가 뭐 잘했다고 원망을 하고 투정을 하겠는가.
그저 내가 여기에 맞지 않았구나 하고, 내가 여기를 좋아하지 않은구나 하고 쓴물 들이삼키며 내보내달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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