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대학발표나서 짜증나고예민한데

병원가서 혈액검사하는데 주사를 3번이나찔렀어요 피가안나온다면서ㅋㅋ당시에는 간호사가 미안해하셔서 내 피가 안나오는걸 어쩌나~생각하고 넘어갔어요 (나중에 의대다니는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간호사가 미숙해서 그런거라하더라고요?ㅡㅡ)

찌른곳 두군데는 멍들고 ㅋㅋㅋ 찌르고도 피가안나온다고 바늘로 막 쑤셔댔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뽑았는데 오늘 피에공기차서 또 뽑아야된다고 전화왔네요 죄송하다는말없이 그렇게 덜렁ㅋㅋ

집이랑 가까운내과도 아니고 버스타고 다시나가야되는데 짜증나네요 이날씨에 안그래도 대학발표나는거 기다리느라 밤새고 초조해서 쉬려했더니만

이거 짜증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솔직히 마음같아선 다필요없고 다른병원갈테니까 환불해오고싶음 ㅡㅡ;;
누가 환자몸에 다섯번이나 구멍을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