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재수생입니다. 친구도 많이 없는 전 수능이 끝나고 거의 매일을 집에잇거나 알바를 찾습니다. 요즘 꽤 자주 우울감이 몰려옵니다. 오유분들은 이런 우울감이 왜 계속되는지 아실까요. 수능 보기전엔 끝나면 알바도하고 운동도하고 하고픈게 많앗는데 하루종일 집에만 잇으니 사람이 피폐해지는 걸까요. 카톡도 단톡을 빼면 하루에 한 두번 올까말까고.. 제가 대학에가서 혹은 사회에 나가서 정말 의지할만한 인간관계를 쌓을수나 잇으련지. 남들보다 뒤쳐진 1년을 따라갈수잇을지. 도대체 어떡하면 이 우울한 기분을 없앨수잇는지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는 재미가 없네요.. 이런 우울한 글이나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