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하다가 뜬금없이  

무슨 내가 전교조 선생한테 배웠냐며 뭐라고 하더니

학생인권조례에 따르면 '학생은 임신해도 된다'고 말했다는데 그런걸 왜 가르치냐고 까더니  

동성애를 인정하냐고 묻더니 내가 반대하지도 찬성하지도 않고 선을 지켜주면 그냥그냥 지낸다고 하니까

종교인이면 인정하면 안되지 않냐고 하는 밑도끝도 없는 건 뭐냐

ㅅㅂ

빡쳐서 조례 찾아보니까 임신때문에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게 어째서 된다는 게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반대가 아니면 찬성이라는 흑백논리도 빡치고

ㅅㅂ 내가 학력으로 차별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ㅅㅂ 못배운 고졸에 어찌저찌 사는 사람이 운이 좋아서

회사에 오래 있는거 알기도 하는데 이건아니지

ㅅㅂ 나치옹호하시냐고 하려다 참는다 아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