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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2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DO87(가입:2018-11-28 방문:6)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15 19:29:29
어느날 아버지의 폭력에 대응 해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그뒤로 26살때 까지 수급자로 지냈습니다.
 
군대 전역후 대형마트 에서 장난감 공장에서 대학교 에서 경비로 1년을 못넘기고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늘어갔습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는 생활이 반복되던 어느날 구청에서 수급자 중지를 말해왔고 초췌한 모습으로 찾아간 구청에서 뜻밖에도 잡일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안되는 시간을 구청에서 잡일을 하다가 수급자는 끝이나고 불쌍히 생각하던 공무원분의 노력으로 인근 공기업에 어렵사리 취업이 되었습니다.
 
허나 의무교육을 간신히 끝마친 저로써 아메리카노 와 라떼을 차이를 모르는 만큼 다른 이들과 대화를 이어갈 수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 결국 그들에게 크나큰 약점이 되었고 인간이하 의 대우를 받다가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결혼 과 임신 등을 이유로 하나 둘 퇴사를 했고 어떤 놈은 공무원 합격을 했다며 성형수술을 이유로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이 남기고 간 뒤처리는 언제나 제가 떠 맡아야 했고 매번 서투른 일처리로 인해 질타와 피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정규직이 될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있어 버텨는데 그마저도 세상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다시금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제 나이가 몇일 후 33살이 됩니다.
 
대책도 없이 살기만 하는게 의미가 없다는걸 뼈저러게 아는데 도무지 제 수준에서 어떤 답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몇일전 공공근로도 끝나고 이제 더이상 할수 있는것도 없다는걸 알기에 너무도 우울 합니다.
 
미련없이 나의 삶을 정지 할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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