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요원으로 저만큼 일하고 퇴사를 준비합니다.
퇴사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지겹고 쉬고싶어서요 ㅋㅋ
이제 그리고 30대가 되고 하니까 계속 이것만 하긴 좀 그래서
좀 다른걸 찾아보려고요. 좀 늦었긴 했지만..
사원으로 들어와서 처음엔 어리버리도 까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작년 6월에 선임을 달고 관리자가 되어서 사원들도 관리하고
밤일도 해보고, 참 다사다난 했네요.
오늘도 야간일 끝내고 집에 와서 좀 끄적이는 겁니다. 그러고 자려고요 ㅋㅋ
몇일 안남았지만, 그래도 격려 말 듣고 싶어서 여기다가 그냥 끄적입니다.
사실 축하(?)해줄 사람이 가족들 말곤, 별로 많지 않아서요... 친구도 몇 두 명 뿐이고ㅋㅋ;
그나저나 이제 30대인데, 앞으로 어떤 걸 하면서 사는게 좋을지, 살짝 막막하긴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