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 이고요... 아는 사람도 없고요 사람은 많습니다. 인원은 청년부만 100명정도 되는데 아는 사람 1명 밖에 없습니다.
밥도 혼자 먹고요. 이정도 나이대에는 원래 친구가 없는게 맞나요. 같이있던 유일한 친구였던 아이도 시집가서 이제 없고요.
항상 혼자였는데 이대로 계속 혼자일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나요 아니면 교회 다니지 말까요.
저처럼 특정집단에서 친구 없는 분도 있으신가요.
전 외동이라서 주위에 부모님 빼고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30까지 계속 혼자였고요 여자친구도 만들어볼려고 했는데 다 차이고요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직장있고 차 있고 별 문제 없는데 사람관계가 이리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중에 여자랑 데이트해서 장가도 제대로 갈수 있을런지 의문이고요.
내년이면 31인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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