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자꾸 그 핑계를 찾게되네요 다른분들은 회사를 적성으로 다니면 안되고 회사에 맞춰야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안맞는일을 하니까 스트레스만 쌓이고 요즘들어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보람을 찾아보려고 해보고, 열심히 일을해도 그냥 힘들기만 하고 남는거는 상실감밖에 없네요 매일 출근길마다 그냥 슬프고 막 울고싶습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시고 지인분들도 도와주셔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괜히 퇴사하겠다고했다가 제가 욕먹이는거같아서 쉽게 꺼내지도 못하겠고 그냥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는데 언제까지 버틸련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