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강남이나 홍대 기타 다른 도시들만 가도 아직 한국인 비율이 높고 일에 치이고 바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다들 표정도 침울하고 시선은 항상 아래를 향해있고 그 사이에 있으면 같이 우울해지는 가분이 들거든요 그리고 부딪히면 사과안하는 것이 당연한건지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뭔가 동화되기에 두려운 분위기랄까 이태원 부근이 그나마 그게 조금 덜한편이라 산책하기엔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러나라에서 온 외국사람들이 만든 분위기란게 있는거겟죠 그 사람들은 이 나라가 낯설으니 마냥 신기하니까 ㅎㅎ 그러니까 표정들도 한상 들떠있는거겠고... 집단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란게 확실히 무서운거구나 싶기도 하고 가뜩이나 남혐이 판치는 안좋은 시기에 돌아온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런 분위기는 언제쯤 사그라 들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