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길'이라는 노래가 다시 나왔더라구요 고등학생때 힘들었을때 많이 들었던 노랜데 다시 들으니 그때 생각이 많이나더라구요. 내가 뭐하고 싶은지 모르겠구 뭘해야될지 어떻게 살아야될지 너무 막막했어요. 그때 한 생각이 이렇게 살았을때 10년뒤에 난 뭐하고 살까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면 너무 싫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지금 나이가 그때 생각한 10년뒤에 나에요 정확힌 8년뒤지만.. 지금 26살이에요. 내가 지금 어떤상탠지 객관적으로 노트에 다 적어봤어요. 전문대 나오고 일한지 꽉채워서 3년됐고 돈도 못모으고 근무지도 매년 바뀌고 영어는 물론 다른 외국어 하나 구사못하고 잘하는거 하나 없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난 정말 이뤄놓은게 없구나 그냥 꿈도 없이, 하고 싶은거 하나 없이, 그냥 되는대로 살았구나 나도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은데 그런 열정도 목표도 없고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다시 10년뒤를 생각했을때, 내가 36이 되었을때 난 뭐하고 있을까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진짜 모르겠어요 이대로 어정쩡하게 살다가 사회에 도태될거같아요 특히 지금 하는직업이 나이들어서 하긴 힘들어요.. 크게 전망이 없는 직업이라.. 근데 배운게 이것밖에 없어서 다른일을 해보고 싶어도 어떤일을 해봐야 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