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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5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oZ
추천 : 0
조회수 : 36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2/16 00:50:12
저는 여자고 28살입니다.
남자친구는 27살이구요
여사친들이 몇명있는데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저는 이성친구란 존재
"절대 아무일도안일어날 사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나름대로 그 선이 있는데요,
고마운 일에대해 수시로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는것이나
사랑해 등 가족이나 사랑하는사람에게 하는 말투, 행위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인이 있을땐 더더욱요
남자친구가 여사친에게 하트를 보낸건 아니지만
그여사친은 꼭 남친에게 하트를 붙여보내더라구요
그런 애교많은 성격인 여자인 점까지도 이해합니다.
저야 아무리 아무감정없는 이성친구여도 하트이런거 용납못한다!하는 고지식한 면도 있을거구요..
저번에 남자친구랑 이 일로 한번 싸웠습니다
남자친구가 생일축하한다 보냈더니
고맙다며 하트를 뿅뿅보내더라구요....
제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였구요
기분이 좋을순없었고....
남자친구도 있는 여사친이라 아무사이 안될거압니다.
근데 저는 이런말투자체가 제 가치관으로선 이해가안된다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자기가 하트를 보냈냐, 얘는 원래이런성격이다.
이번에 결혼하는친구다. 얘기를했고 크게다퉜습니다.
그런데 일년지나 또생일이 오고.. 이번엔 페이스북으로 축하한다 보냈더라구요.
여사친은 어김없이 하트를 찍어보냈고..
남자친구는 거기에 좋아요를 눌렀고..
제 기분나쁜거 정말 유치하죠..?
전 제 가치관이든 뭐든 남자친구가 이런 이성적인것에 관련해서 싫다하면 최소한 못보게라도 감출것같은데..
그여사친반응이 싫다는데도 굳이 연락을 주고받는게 이해가 가지않네요.....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별거아닌것도 별거라고 생각하고 그런거 다아는데..
기분이 상하네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거겠죠.......?....
사실 이런일뿐아니라 그냥 나이도 들어가면서 결혼에대해 이런저런생각이 많이나서 과민반응하는것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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