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살 모솔아다 남자입니다. 

남자들은 자위행위 많이 하잖아요? 근데 저는 자위행위를 거의 안합니다.  

중고딩 때부터 주변 남자애들은 다 딸치는 애기하고 있는데 저 혼자 딸을 안치는지라 공감도 안되고 딸을 왜 쳐야 하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중2 때부터 섹스라는걸 알긴 했는데 이론만 알았고 자위행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어요. 

자위행위를 하는 이유가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서인건 알고 있는데 막상 저는 자위행위를 안하니 이상한 기분만 드네요.

그렇다고 제가 성욕이 없는 건가 했는데 저도 야한거 보면 기분 좋고 발기는 해서 성욕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야동이랑 야한 만화,사진 같은 것도 많이 보는데 그냥 보기만 합니다. 보면서 자위행위를 안해요. 

어렸을 때부터 야한거 보면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한테 야동 볼 때 그냥 보기만 한다고 한번 말해본적이 있는데 다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더라구요. 

평소에도 야한 생각 많이 하고 매일 밤에 침대에서 잠잘 때마다 야한 생각하면서 성기를 만지는데 조금 만지기만 하고 말아요.

자위행위를 거의 안하다시피 해서 사정을 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쿠퍼액 나오는건 많이 봤지만 정액나오는건 못봤습니다. 

몸에 정액이 아예 없는거 아닌가 했는데 또 몽정은 하더라구요. 2~3달에 한번 꼴로 몽정합니다.  

사람들이 자위행위하면 기분 정말 좋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미 몇 번 자위행위를 해보긴 했는데 뭐랄까 기분 좋다기보다는 자괴감이 들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바로 그만뒀습니다.  

저도 딸쳐서 기분좀 좋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