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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냐 일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게시물ID : gomin_1765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Y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2/18 21:54:48
저는 2년제 전문대 디자인과를 나왔습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디자이너로도 일을했었지요. 그런데 마감의 압박과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두고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알바나 단기 일을 찾아서 했었어요.

결국엔 저번년도에 지방 국립대에 편입해서 다녔습니다. 전공공부가 생각했던거와 조금 다른 면이 있었고 그냥 졸업장만 따보자 하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지요.

그래도 편입한 전공이 절대 망할일은 없고 스스로 열심이만 한다면 오래도록 돈을 벌 수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졸업해서 자격증만 따놓으면 보험처럼 언제든 그 직종으로 갈수가 있기에 쉽사리 놓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야간대학이라 낮에는 일을 하면 되는데 알바는 이제 그만하고 싶고 그래서 찾다가 디자인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오늘 면접을 보니 대표님이 꼭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고 이번주 수요일에 바로 일을 시작해줬으면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야 너무 고맙죠. 부족한부분도 많은데 이런 저를 써주신다니.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근데 한가지 고민되는게 디자인일 특성상 야근이 자주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수업은 저녁 7시 부터에요. 이렇게 되면 둘중 하나는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잖아요.

디자인 일을하면 돈도 벌고 디자인 경력도 쌓을 수 있어요. 대학은 이제 4학년이고 졸업도 코앞에다 졸업장도 얻을수있지요.

그래서 휴학을 하든 아니면 디자인일을 안가고 그냥 알바를 할지 고민이에요. 마음이 기우는건 없고 딱 반반이거든요... 당장에 내일까지는 연락을 드려야 탈이 없을거 같은데 너무 고민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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