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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머리에 우동사리 가득한 사람이 많은지
게시물ID : gomin_1765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같이좀살자
추천 : 1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2/21 10:29:49
아파트에 살다가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 윗집과의 잦은 다툼에 지쳐 아파트에 그만 살기로 하고 주택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많은것이 해결될줄 알았지요.
 
그러나 이제는 층간소음은 없지만 옆간 소음이 있습니다 집들이 가깝게 붙어있다 보니 옆집에 사람이 놀러오면 심각합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씩은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시끄럽게 떠들고 담배펴대고 쓰레기 버리고 하아..  양보하고 양보해서 떠들고 담배피는건 그렇다 쳐도 (저희집은 5살 딸램도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건 정말 저희집을 무시하는 행동같이 느껴져 너무 화가 납니다.
 
옆집과 저희집사이에 저희집 화단이 있는데 거기다 자잘한 쓰레기들을 버려놓습니다 (담배꽁초 마시던 물병 휴지조각등등)
 
옆집에 쓰레기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도 드렸지만 집 주인보단 놀러오는 사람들이 자주 버리다 보니 해결이 안되네요
 
정말 남한테 피해주는게 너무 창피한 일이라 생각해 민폐끼치지 않으려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조심히 살아 왔는데
 
왜이렇게 주위에는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가득한 인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냥 외딴곳에 우리가족만 살아야 하나...  
 
내가 마동석같이 덩치 좋고 무섭게 생긴 조폭이거나 사람이었다면 과연 이렇게들 행동했을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개선되지 않는 부탁은 결국 뒤에는 싸움으로 밖에 되지 않았던 과거 생각에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 왜 나만 이렇게 피해를 보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하는생각에 욱 욱 하네요.  분명 다른사람들도 크고 작은 민폐 당하면서 살고 있을거니 참자 참자 해도 몰상식한 행동들을
 
보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침부터 버려놓은 쓰레기를 보고 화가나서 말할곳도 없고 오유에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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