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썸타고있어요
서로 보고싶다, 다음에 이거 같이먹으러가자 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연락하고 지내구요.
근데 오빠가 나이도 좀 있고(연애안한지는 8개월?)
본인 성격자체가 워낙 조심성있고 천천히 발전했음 한다고 처음 서로 호감을 표시한날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어요.
전 손도 잡고싶고 팔짱도 끼고싶은데,
오빠가 천천히 알아가고 발전하고 싶다는 말에 사실 많이 망설여져서 시도조차 못해봤어요. 제가 괜히 빠른 결과를 재촉하는거 같아서...부담될까봐
단둘이 차에 있을때도 손한번 안잡길래 나에게 관심이 없나-했는데 항상 다정하고 저의 안부과 하루를 궁금해 하는거 보면 또 많이조심하고 있구나- 싶고..
오늘 밥먹고 영화보기로 했는데 제가 먼저 팔짱껴도될까요?
남자분들 입장이라면 어떨지 궁금해요.
확실히 제가 느끼기엔 이분이 저에게 대한 많은 호감은 있어요.
근데 이렇게 까지 스킨십을 잘 참는 남자는 처음봣어요 ㅎㅎㅎ
보통 남자들은 마음에 드는여자가 있으면.... 손도 잡고싶고 막그렇지않나요?ㅠㅠ
근데 또 성격은 엄청 조심조심하시고 차분하신 스타일이라 잘 참고?계시는 구나 싶기도한데......
많이 망설여지네요. 제가 괜히 부담을 주고, 실례하는 행동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