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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친구라면 손절해야하나요 일단 지켜볼까요?
게시물ID : gomin_1767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qZ
추천 : 0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15 21:25:58
중학교때 엄청 친했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서서히 끊겨진 친구에요
잊고 살다가 얼마전에 연락돼서 요새 몇번 만나고 지내는데
애가 성격이 좀 많이 변해서 이상해졌더라구요
만나고올때마다 기분이안좋아요..
일단 첫번째는 입만열면 기승전 자기 자랑이에요
자기 남자친구,직장,가족,옷,화장품,친구관계 등등
적당히하면 괜찮은데 제가 묻지도않았는데 말하는족족
자랑자랑을 해대니 점점 더 듣기싫더라구요
제가 부러워해줬으면 좋겠는지
한편으론 좀 불쌍하기도하고 그렇네요
두번째는 입이 너무 험해요.. 욕을 달고살더라구요
목소리도 큰데 저한테는 물론이고 말끝마다 욕을 포함해서
귀가 더러워지는 기분이에요 저는 욕을 잘 안쓰는 편이거든요
세번째는 남자들앞에서 저를 까는걸 좋아해요
계속 디스를하고 없는말을 지어내고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이때까지 제 친구들중에 이런애는 처음이라
뭐 이런애가 다있나싶고
만나고올때마다 기분이안좋고 스트레스 받아요
두번째 세번째 문제는 얘기해서 고치게하면 되지만
첫번째 문제는 제발 니 자랑좀 그만해라 할수도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말없이 손절 하기에는 뭔가 억울해요
그 친구한테 이얘기를 속시원하게하고
친구의 반응을보고 끊어낼지 말지 정하고싶거든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좋을까요
갑자기 뜬금없이 줄줄 말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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