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징어 입니다
제가 운좋게 형편보다 좋은대학 들어가서 그런지 수업 따라가는거 자체가 좀 느리고
잘 놓치기도 하거든요
이번 학기에는 그냥저냥 만나면 인사만 하는 정도? 하는 4살어린 동기랑 수업이 많이 겹쳐서요
갠톡으로 확정이 안 난 강의실이나 수업에 대한거 물어볼때가 많았는데 아 슈발 많은것도 아니예요 한 3번했나? 그리고 타과 수업도 겹쳐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앉았는데 얘가 어느 날 부터 저 피하더라고요 ㅠㅠㅠㅠ
대놓고 피하는건 아닌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티가 나요ㅠ
아 뭐냐ㅠ 제가 불편하게 느껴진거 같으니까 거리를 두면 돼긴한데
뭔가 억울해요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차인느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