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친구들인데 중학교때부터 친구 고등학교때 사귄 친구도 있는데요.

서로 같이 친한 무리에요. 근데 친구라고 하지만 가끔식 저를 따돌리는 것 같은 행동을 해요.

같이 하교하다가 물건을 놓고 와서 가지고 온다고 했는데 기다려주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먼저 저~~~멀리 가버리고

축제때는 저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돌아 다니더군요. 그리고 자율학습때 학교 늦은 시간에 끝나자나요. 제가 같이 집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고 다른애는 같이 가자고 하니까 그래 가자!! 하고 가버리고 또 무슨 소식이 있으면 저한테는 알려주지 않고 저는 꼭 학교가서 들어요.

자기들끼리는 톡으로 주고받고 하던데 저는 톡도 안주고요. 그리고 제가 체력이 정말 구린데... 자기들끼리 엄청 빨리 뛰어가서 저를 버리고 가고

이런 점들이 저는 너무 슬프고 나를 따돌리는 거 같아도 꾹 참고 졸업까지 하고 성인이 되었어요.

술자리가 있으면 자기들끼리 모이고 영화를 보면 자기들끼리 보고 저를 껴주지 않더라구요.

제가 굳이 이런 관계를 매달려서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혼자 지내자 해서 연락 차단하고 카톡도 차단 했어요. 연락 끊은지 3개월? 정도 지나니 슬슬 저를 찾더라구요.

왜 연락이 안되냐 전화도 맨날 오구요. 수신차단해도 내역에는 남더라구요. 몇일 전에는 집까지 찾아 왔어요.

제가 가족들한테 없다고 하라고 하고 돌려 보냈어요. 옛날에는 저를 따돌리고 배제 시키더니 왜 이제와서 저를 찾고 하는걸까요.

속으로는 저를 친구라고 생각 안하는데 불쌍하니까 데리고 다닌거 같았는데 왜 이제서야 저를 찾아오는지 생각해도 모르겠더라구요.

얘네들은 저를 친구라고 생각 해서 저를 찾는 걸까요. 그렇다면 옛날에는 왜 저런 행동을 한걸까요?

요약하면

학교다닐때나 성인후에도 은따시키는데 연락 끊으니 이제와서 찾아오고 연락 하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