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입이라 상사분 말을 디자이너분에게 전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해요
상사분이 꼭 자기가 안하고
저한테 A업무 자료정리해놔~근데 그 자료 사진은 A디자이너분이 가지고 있으니까 물어봐서 하고~~
저 : ㅇㅇ님, A업무에 필요한 사진좀 보내주세요 !
A : 아...;;그걸 왜 굳이 저에게^^; 저도 바쁜데, 찾아보면 저말고도 많으실텐데;^^
저 : 아~~상사분이 A님에게 여쭤보라해서요
A ; 네^^;;근데 이런것도 혼자 못찾으세요? 제가 굳이 하나하나...찾아드려야하나 해서...;
저 : 이번에 찾는 방법 알려주시면 다음부터는 제가 할게요
A :네^^...근데 저도 이방법 말고는 잘 모르니까 다른분한테 물어보세여 ;;
이럽니다...
저놈의 .... ^^;;; ;;;;이거 정말 짜증나요
상사분이 저분한테 뭐 물어보라고 하실때만 되면 스트레스 만땅........
근데 원래 업무적인 부분 하기 전까지는 친했거든요?
제가 저분 사랑니빼고 와서 힘들어할때 여러 간식 챙겨주고 해서 정말 고마워하셨는데
업무부분에서 이렇게 된 후에
저를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십니다
같은팀이라 밥도 같이 먹는데
어떻게든 제옆에 앉기 싫어서 쇼를 해요
말도 많은 사람이, 저때부터 식사시간에 분위기 이상할 만큼 말 한마디도 안하고요
사람들이 무슨일 있냐고할정도
아니 기분나빠야 할 사람은 전데
왜 그러는지ㅠㅠ
이분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심지어 제가 대면해서 여쭤보면 저런식으로 못하고 잘 말하는데
카톡으로 물어보면 저 사태가 납니다
참고로 저보다 8살 많으십니다..
제가 24인데 32이니 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