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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도 호감 있는걸 알았을떄 여자가 대쉬하면?
게시물ID : gomin_1768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lY
추천 : 1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18 15:21:50
일단 절 좋아한다는 감정은 알고있어요.
고백하라고 주위에서 하니 같은 건물 직원이라 (회사는 다름) 잘못될걸 좀 두려워해요
그렇다고 주변에서 제가 좋아한다는걸 밝히기도 좀 그런지 그렇게는 말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고백하려는데 어떠신가요?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너무 대놓고 들이대는것도 생각해보고
너무 가벼운것처럼 보이는 것도 생각했다가 그건 절대 아닐거 같아서 안하고 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그분 이번주 당직이고 저도 내일 업무가 좀 있거든요.
그렇다고 많은건 아닌데 오전에계속 하면 할수있는 내용이긴한데
어느정도 해놓고 토요일 이거 핑계로 출근해서
도시락 싸와서 같이 먹자고 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당직 있는건 알지만 모르척 할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좀 이상할거같고 ㅋㅋ
내일 끝날때쯤 당직 맞냐면서 이번에 요리학원 다니는데 (이건 팩트 ㅋㅋ)
같이 도시락 먹지않겠냐고 할건데

"제가 요리학원 최근에 등록했어요"

"그런데 항상 혼자살다 보니까 제가 제요리만 먹어서 다른사람이 먹어준적 없거든요"

"혹시 괜찮으시면 내일 저도 일있어서 나와야 하는데 혹시 같이 드셔주실수 있나요?"

하고 왜 사무실 동료들이랑 같이 안먹냐고 하시면

"제가 아직 요리가 서툴러서 많이 만들면 잘 못만들어요. 내일 같이 당직이니 도시락 만들어 올게요"

그래서 고맙다고 하면

"고마우시면 영화 보여주세요"

하려는데 나머진 그럭저럭 괜찮은데

고마우시면 영화 보여주세요.

이거 맨트가 너무 인터넷 소설에 나올거같은 말 아닌가요? ㅋㅋㅋㅋ

영화는 "다시 봄" 아니면 "요로나의 저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로나의 저주는 공포영화라 그것 보단 다시봄이 좋을까 싶은데

남자분들 어찌 생각하세요?

아 참고로 요리 솜시는 그냥 평범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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