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 아니시더라도 혹시 조언해주실분 있으면 조언해주세요 .
20대 대부분을 공무원 수험 준비로 보내고
이제 30대가 되서야 사회 생활의 첫발을 내딛으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막상 일자리를 구해보려고 하니
나이는 30인데 사회경험 전무에다 실용적인 자격증 하나 없으니 면접볼때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20대에는 공무원 수험 준비한다고 되게 우울하게 혼자서 보냈거든요
30대에는 이제 20대 처럼 보내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마음인데
일만 시켜주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마음인데...
막상 면접을 보러 가면 텅빈 이력서와 빈약한 자격증. 그리고 제 나이 .저의 외적모습에서 풍기는 이미지 이 4개로 많은 것을 판단 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자존감이 많이 하락 하더군요.
저는 진심으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며 그속에서 제가 성장하고
그리고 주위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며 그 순간 순간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혹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실분 있나요
참고로 저는 오른쪽 뺨에 큰 화상흉터 같은 것이 있어요.. 제가 20대를 외톨이처럼 보냈던 이유이기도 하고... 회사 취직보다 공무원시험에
목을 멨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