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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8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Z
추천 : 1
조회수 : 125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9/04/20 16:21:37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서 접수기간이었어요
월요일에 아기가 아파서 입원하고 수요일에 퇴원했는데 정신도 없었고..
마침 핸드폰도 고장이났어요
핸드폰에 알람을 해놨었거든요
원서접수는 까마득 잊어버리고 애기 재우고 공부하느라 힘들었어요
요즘 취업에 눈치가 보이기 시작해서 꼭 취업하고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문득 생각났어요
어제까지 접수기간이었다는걸..
지금 머리도 아프고 허무하네요
내년까지 기다려야하고 내년엔 공고가 안날수도 있거든요..
하..
갑자기 아픈아기가 미워졌어요
왜 하필 그때 아팠을까?
공부할때도 밤에 재우면 울고 재우면 울어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애없던 자유로웠던 시절이 그립네요
공부도 취업도 힘든 아줌마라서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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