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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일하는 청년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68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0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4/21 2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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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자동차부품을 2조2교대로 현재 5일째 일하고 있고, 내일 일하러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공장 2조2교대를 관두고 싶은데 당장 먹고 살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부모님이 사촌동생이 다니는 자동차 부품 공장쪽에 소개로 들어가라고 하셔서 일단 잔소리와 가정의 불화가 싫어서 말씀을 듣긴 했는데, 막상 오고나니 힘드네요... 물론 잔업을 안하고 5일동안 일한 상태라서 내일부터 잔업이 들어갈거 같습니다.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MCT 가공 업무에 대하여 배우고 있긴 한데, 제가 어떻게 들어오게 됬냐면... 일주일 전에 용역을 통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용역 사장이 장기로 할거면 mct 가공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시고 일단 소개로 들어왔고 장기 할 마음 있으면, 전화 달라고 해서 일단 사촌동생이 거기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편할 거 같아서 장기로 한다고 말하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공장에 막상 와보니 오래 할 마음이 뚝 사라졌습니다. 용역 사장님은 일단 1년~2년 이상 해야 이 부서를 넣어준다고 말씀하셨고, 갑자기 나가시게 되면 사촌동생이 곤란해 질수도 있다고 말하네요 ... 물론 그걸 각오하고 들어오긴 했는데, 사촌동생은 괜찮다고 반도 틀리고 조도 틀려서 괜찮다고 하는데 괜히 피해 줄까봐 걱정되고, 아직 마땅히 대책이 없어서 이러고 있네요... 

그리고 28살 졸업한지 1년 다되어 가는 취직 못하고 있는 , 대책없이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학교는 지방대이고, 과는 신문 방송쪽이라.. 과는 저랑 안맞다고 생각하여 1년동안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쪽에 회사가 몰려있고, 상당한 열정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건들을 보면 회사 면접을 보다가도 외주제작사쪽의 직원 복지가 좋지 않아서 회사 면접본뒤 못하겟다고 말한 회사가 여러군데입니다. 괜찮은 회사있다 싶으면 항상 면접에서 떨어졌고, 근데 막상 공장 들어와서 일해보니 생각보다 힘들고 너무 의미없는 시간만 보낸다는 느낌? 물론 일하는데 있어 돈벌기 위해서 공장 오겟지만, 갑자기 든 생각은 이럴꺼면 대학 왜나왔지 라는 생각과 왜 1년동안 취업준비기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방황만 한 이 시간들이 후회감이 밀려오네요... 

일단 조만간은 신문학 후배녀석이 일자리 괜찮은 곳이 있는데 4개월 일하는 알바면서 간단한 촬영 편집만 할줄 알면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 엄청나게 끌리면서 도피처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엇씁니다. 물론 면접봐야 하겠죠 그리고 아직 여러 툴 다루는 능력과 실무능력을 1년동안 놓아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고 제대로 공부할려면 학원다녀서 (에프터 이펙트)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  후배가 전반적인 툴 다루는 능력을 알아야한다고 사수가 없기 때문에 저보고 다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일단 이부분도 어떻게 해야할지...

일단 두서없이 적긴했는데요 요약하자면

1. 공장 2조2교대 5일 동안 일했고 잔업은 안시켰습니다. 내일부터 잔업과 같이 12시간 근무하게 될텐데, 괜히 그만두면 의지박약과 나약해질거같아서요 ... 일단 계속 다니고 잇긴 하는데요 마침 후배한테 전공 관련에 대한 일자리가 제안이 왓고 알바지만, 4개월동안 저에겐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물론 공장을 피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그런거 같기두 하구요 ... 아직 후배한테 연락은 안왓으나 조만간 연락 올텐데 ... 스펙 자격요건이 부족하거든요 ... 툴 다루는게 아직 서툴러서 ... 사수가 없기 때문에 .. 그거에 대한 걱정도 있고, 소개해준 공장에서 제가 나가버리면 그 사촌동생에 대한 입장에 대하여 제가 어떤식으로 행동해야할지 여러분에게 들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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