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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자주 오는 이유가 있을까요 ..
게시물ID : gomin_1768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1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4/21 2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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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남자인데 , 번번한 직장도 없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4년제 대학 나오고 연애도 못해본 모태솔로입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연락올때마다 다 취업이 되어있는 상태라서 만나기가 꺼려지고, 그 친구들은 제가 피하는 줄 압니다... 어쩌라고요 만나기 시른데.. 근데도 왜 너는 니 생각밖에 못하냐 이런식으로 얘기 들으니까 ... 주말되면 쉬고 싶은데 계속 다음주에 놀자니 어쩌자니 하니까 귀찮아지네요 ... 정말 만나는것도 일인거같아요... 취업도 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가족들한테도 떳떳한 장남으로서 인정 받고 싶은데... 공장에서 일하니까 제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인가 생각들고 현타가 너무 많이 옵니다. 이럴거면 대학 안나오는게 나았고 4년전에 공장 추노뒤로 다시는 오지말자고 그렇게 굳건히 제자신과 약속햇는데 취업이 안되고 백수생활이 길어지자 다시 공장에 일하러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하기 싫은 일을 마주할때마다 매 순간이 고통이네요. 물론 공장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들어요 . 제가 그냥 나약하기 때문에 이런생각을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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