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년이 되었는데도 떠오르네요 

  두달에 한번 꼴로 꿈에 나옵니다. 평소엔 생각도 나지 않다가 꿈에 나오면 그 후로 생각나요. 잊은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나봅니다.

그리운게 아니라 그 사람과 자보고싶어요.
 
사실 그와 사귈 때 첫경험을 할 뻔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애인들과 사귈 때 경험을 했지만 첫사랑과 할뻔한 그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첫사랑도 나랑 자고싶어 연락을 몇번 했었는데 그 땐 제가 어려서 성교하자는 그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어요. 
나이가 좀 드니까 이제 다 알것 같네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몇번이고 연락할까 고민하는 것을 참습니다. 그 사람 애인없다면 바로 연락하고싶을텐데 혼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네요.

제가 많이 외롭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