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멀티방에서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다가 영화볼때 불끄고 보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자연스럽게 막 스킨십하다가.. 여자 친구가 막 불편하다고 브래지어도 스스로 풀고.. 제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대더라구요

만지라는 허락의 의미였겠죠?? 그래서 만지다가.. 저도 혈기왕성한 청년이다보니.. 못참겠는겁니다

막 여자친구랑 하고싶은 생각은 굴뚝같고.. 거기다가 여자친구가 결정타로 "난 아직까지 해본적은 없지만 오빠랑은 할거야" 라고 제 귀에 대고 말했어요

근데 그때는 왜그랬는지 여자친구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더라구요~ 콘돔도 없었고.. 첫 관계는 이런곳말고 더 근사한 곳에서 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던것같아요.. 사귄지 1달밖에 되지 않기도 했고..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여자친구가 거기서 했던 말과 행동은 허락을 의미했던것같은데 여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그렇게 여자가 남자에게 신호를 줬는데 남자가 끝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스킨쉽만 하고 멈췄다면

그리고 콘돔도 없었고 더 지켜주고 싶었다 다음에 더 근사한곳에서 너랑 하고 싶다 이렇게 말해주지 않고 그냥 스스로 멈췄다면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이 나쁠 요소인가요?? 나랑 하고싶지 않나? 내가 매력이 없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ㅜㅜ 제가 멍청하게 행동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