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개월전쯤?? 10년지기 친구 두명하고 연을 끊게 되었는데 그 후유증이 잘 사라지지 않아요...ㅠㅠ 
연을 끊게 된 이유는 한 친구가 약속을 잡으면 약속 전날 깨버리거나 당일에 못나온다고 하는게 점점 잦아져서 쌓인게 터졌던 것 같아요.
그 날도 갑자기 약속에 못나온다고 했고...뭐 하혈을 한다고 해서 다음에 보자고 괜찮다고 했어요.(알고보니 생리였지만^^)
걔를 빼고 만나서 놀다가 다음에 언제 만날까 단톡에 얘기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도 자긴 집에서 쉴거라고 하더라구요. '난 그날 집에서 쉴태양ㅎㅎ' 이렇게ㅋㅋㅋㅋ... 
약속도 맨날 깨고 안나오면서 미안한 기색도 없이 저러길래 다들 열이받았는데 그냥 아무말도없이 그러라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장문의 카톡으로 너희랑 연락 못하겠다며 단톡을 나가더라구요.
 곧 다른 한명도 따라서 나가버리고 저희는 연락 다 차단당했어요; 갑자기 말도없이 차단당하고 손절당하니까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아직까지도 완전히 괜찮아지지 못했어요ㅠ 
왜 제가 힘들어야 하는지 정말ㅠㅜㅜㅜㅠ 언제쯤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받고 쿨해질 수 있을까요...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