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가천대 경기대... 중 한 학교 다닙니다.
문과였는데 교차지원해서 공대 왔어요..
원래 역사문화콘텐츠과나 사학과 가고 싶었는데
아빠가 자기 사업 이어 받으라고 적극 권해서 할 수 없이 온거거든요..
물리..수학..
진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
애초에 과학이나 수학 싫어하고 역사랑 국어 좋아해서 문과 간 거였는데..
(어느 정도냐면.. 고1때 국어 2등급 한국사 1등급 수학 4등급 통합과학 8등급이었습니다..)
진짜 재미없다. 이걸로 먹고 살 바에는 일 안하는게 낫겠다.. 생각하니 흥미조차 안 생겨요
이걸 4년동안 다닐 자신이 없어요 . 고딩때보다 공부하는게 고통스러워요
너무 힘들다고 얘기해보니까 집에선 학점 상관하지 말고 졸업이나 하라 하고 ...
하.....차라리 사이버대 같은곳 다니고 싶어요
집에 돈도 많은데 그냥 사학과 보내주지...
원망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