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2년
처음 1년은 정말 섹스도 많이하고 좋았어요. 
남친이 절 만나면서 술과 담배를 끊었고 그때부터  단것도 많이먹고 식욕도 생기던이 20키로 가량이 쪘어요 (현재까지) 천천히 쪄서 처음에는 어 살이 좀 붙었내? 싶었는데 ... 지금은...

장거리는 사귄지 1년째쯤 시작이되어서 2주-3주에 한주말씩 만났는데 (지금 10개월째)

제가 좀 많이 뚱뚱하다고 핀찬을 준 뒤로는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 섹스는 4개월쯤부터 안하게 됬어요. 

 말로는 일에 집중하고 요즘 생각이 없다는데...
그렇다고 애정행각을 하지않은건 아니예요. 
포옹하고 뽀뽀하는건 엄청 많이해요. 절 엄청 사랑하고 좋아하는건 분명해요. 다만 섹스를 하지 않으려고 해서 그렇지...

저에게는  
가끔만난다고해서 동물처럼 하는 그런 섹스는 
자기는 매력이없데요. 그것보다 함께 있고 스킨쉽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옆에 있는게 자기에겐 훨씬 소중하다고 (제가 다시 이직해서 1달후에 돌아와요) 돌아오면 섹스는 하면된다는데... 

만나서 섹스를 유도하는 저에게 부담감을 느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저는 저희사이에 섹스가 우선이고 남친은 그 외에 것들로 저와 재회해서 다정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같고...
  
 제가 설득당한건가요? 
아니면 제 남친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살이쪄서..? 성기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