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하고 싶어서 라기 보다
정말 결혼하지 않고서는 힘들다거나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제반 상황상 결혼하지 않을 수가 없게끔 조성이 되어가네요 인생 자체가..
물론 내 인생만 그런 걸수도 있고 한국의 특수한 상황일 수도 있는데
우선 부모님의 압박과..
주변의 눈치..
가족없이 홀로 남는 외로움 등등...
여기서 조금만 더 버티면 이런 압박 조차 사라지겠죠?
진정한 자유는 그 때 찾아올 것 같습니다.
한 두살 나이 들수록 결혼식 가는 것 자체가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함...ㅎㄷㄷ..
이상 30대 초 아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