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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
게시물ID : gomin_1771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Nqa
추천 : 0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7/06 23:15:24
일단 제 성별은 여자입니다. 
전 어릴적부터 남성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고, 그렇다고 여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도 남자를 아예 사귀어 보지 않은 건 아니고, 두 번 정도 만나봤는데, 좋아해서 만났다기 보다는 주변에서 다들 만나니까 휩쓸려 나도 한 번 연애 해보자! 이런 식으로 만났던 것 같아요. 
이번에 한 번 여성분을 사귀게 되었고, 지금까지 사귀었던 기간 중에 (그래봤자 세 번이지만) 가장 오래 만나게 되었었네요. 
현재는 일년 좀 덜 되게 사귀고 헤어진 상태이구요...
 (원체 남성에게 관심을 안 보이다보니 세 번 정도 레즈인줄로만 알았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다른 남사친 두 명에게 개인적으로 둘이 남았을 적에 레즈냐 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었어요...)
전 뼈대가 작고 여리여리한 여성이라든지, 그런 분들의 향이라든지 맡으면 막 ㅠㅠㅠ 너무 예쁘고 끌어안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ㅠㅠㅠㅠ   공주처럼 대해주고 싶고 내가 잘 해줄 수 있는데 ㅠㅠㅠ 이런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더라고요... 
 앞으로 여성과 연애할 일이 딱히 접점은 없을 것 같지만서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성분들에게 잘 대해 주어서 손해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막 예쁘장하신 여성분들 보면 막 예쁘다고 그러는데, 
그런 경우에 막 음료? 같은 것들 사이즈 업 같은 것도 해주시고... 볼 때마다 반겨준다든지. 뭔가 조그만한 사은품 같은 것도 더 주시고... 일상에서 제 성향이 미치는 영향은 이정도네요... ㅠㅠㅠ 
그냥 앞으로도 성향은 숨기고 남성 분을 만나는게 맞겠죠... 
그냥... 제가 남들과 너무 달라서 적어 봅니다... 사실 여친 사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너희는 왜 그렇게 예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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