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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양원 갔다왔는데.... 친할머니가 저 를 못알아 보십니다...
게시물ID : gomin_1771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붕™
추천 : 0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7/09 08:45:51
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리셨거든요....
어제 갔다왔는데
뭔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오유에 글쓰면서 현눈 터지려고 합니다..
뭔가 해드리고 싶었는데.....
못해드린거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좀 더 빨리 찾아 뵈었어야 했는데 못찾아 뵌것도 후회되고....
할머니가 저렇게 되신게 제 탓으로 느껴지네요..
죄책감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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