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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지 아니 뭐먹고 살지
게시물ID : gomin_1772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비상중
추천 : 1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7/18 23:54:27
술먹고 쓰는 오늘의 일기다

언어학의 체계성에 매료되어 공부를 시작한지 어언 5년차
내가 가진건 미국 유명 대학 언어학 석사(자비임!! 지적 능력 개뿔도 없음) 

토플 안나온다고 징징대다가 접을까 고민하다가 GRE 시작해서
버벌 점수 공부시작한지 2달도 되기전에 160넘어서 너무 좋았다(이때 xx 점수가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오오오 난 사고의 전환을 했어 뭔가 달라 이런 마음을 가지고 토플을 보니 106점이 나오더라. 스피킹이 점수 다 까먹음.

와 난 이때 뭔가 할 수 있을줄 알았음....
실제 대학원 수업때도 내 전공 교수는 칭찬이 자자했고,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2번이나 들었는데 코멘트는( 글의 빠진 요소는 많지만 출판 될만한 좋은 first draft다 라고 했는데 이 인간이 이때 이런말을 하지 말았으면 때려쳤는데...)

왜 나의 관심은 실제 사람의 근육 움직임과 그것과 관련된 뇌신호 그리고 언어인지, 여기에 더해서, 인공지능은 기존 학계의 불일치를 어떻게 설명할 것 인가? 라는 뜬금 없는 주제로 확장되었는지.....그 관심이 양자역학적 관점까지 확대되어 미분적분이랑 양자역학 기초이해하는데 쏟아붙은 정성이 참......

사람들이 살아가는게 재밌어서 공부했는데 사람 살아가는게 제일 어렵고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어떤 규칙성을 보이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규칙성이 없는지, 왜이렇게 왔다갔다하는지 모르겠다. 

뭐해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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