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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게시물ID : gomin_1772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NnZ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20 19:29:54
부모님이 좀 과보호? 하는 성향이 있는데 무슨 심린지 생각해봤는데
어릴때부터 그랬거든요. 
만약에 제가 선택을 해서 결과가 잘못되잖아요. 
그러면 그러게 하지 말지 그랬어. 
어릴때는 그렇구나 했는데. 
일부러 사건이 일어나서 제가 당하길 바라는것 같아요. 
그래서 제 인생이 굉장히 무기력해졌지만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선택을 안하길 바라는걱 같고. 
그냥 본인이 없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바라는것 같아요. 
그게 어릴때 그러면 제가 뭐 사소한거를 해요. 
밥을 먹을때나 뭔가 사소한 일을 하면 그것도 그냥 쳐다보지 않고 본인이 다 해주려고 하고. 
그냥 바라지도 않았는데 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계속 되니까 사람이 되게 무기력해지는감이있어요. 
쉽게 당하고 또 그러길 바라는 부모는 자기자신이 필요하길 바래놓고 나중에는 도움을 안줘요. 왜냐면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식으로 행동했거든요. 다른거 신경쓰기도 바쁘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바라는게 많고 필요한게 많은데. 
저는 정작 도움받아야될 때는 도움을 아무도 안주는거에요. 
무관심해서인지 몰라서 인지. 
어릴때는 저스스로 뭐라도 다 할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착각이었던 건지. 
너무 징그럽게 보이는거에요 엄마가. 
왜냐면 정말 주변사람들이 바보같고 본인한테 피해준다는 식으로 말하고 또 뭐 이런식의 태도로 변해있는데. 
그때도 난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해서 이런상태인거지. 
그런데도 계속 본인이 뭔가를 해주면서 나한테 또한 기대하고 별로 바라지도 않았고 나는 무능력해진 상태로 뭔갈 해주길 바라고. 
그걸 무슨 용어로 들었는데 심리학적으로. 
가스라이팅인가. 
그래서 생각하기를 엄마가 나를 위해서 살아줬는데 왜 갑자기 내 행복을 전혀 바라지 않는것처럼 보이지 내가 착각하는건가. 
막 혼란이 생기고 근데도 부모가 정말로 해준건가요. 
약하고 당하기 쉬운 상태인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과연. 
성인이 지나도 정말 어렵고 힘들고 재미없는 일상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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