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살면서 기억에 남는일 추억 친구 하나도 없습니다
가족 친척들도 거이 없구요
잘하는거 좋아하는거 없구요
학교든 어디든 늘 그림자처럼 뒤에서 가만히 있었어요
할줄아는거도 없고 몸은 약하고 성격도 이상한거같아요
키도 작구요 몸무게도 적어요 힘도 약하고 눈도 나빠요 
나같아도 이런사람에겐 일자리안줄거에요 
서빙이나 편의점 공장같은것두요 
하고싶은거 하나 생겼는데요 
돈도없고 사람들이 나를 보며 어찌생각할지 보여요
용기가 없어요 못해요
나도 큰소리로 말해보고 싶은데
한번도 못해봤어요
지금도 못해요 
다른사람 도움없이 혼자 무언가 해보고싶은데
그게안되요 
그럴바엔 하루라도 빠르게 사라지는게좋지않을까요
조카가 두명이 생겼어요
삼촌이 이런모습이면 얼마나 실망하겠어요
차라리 없는편이 나아요
겁쟁이라 자해도 못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죽는건 할수있을지도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