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시작한 첫 사회생활인데, 업무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고됩니다. 20대 후반에 급여는 세후 200 조금 넘구요..
그렇지 않아도 쿠크다스보다 못한 멘탈, 체력인데 진짜 하루하루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순식간에 방전돼서 출근하다 기절하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요.. 돈은 벌어야 되니 어떻게든 꾸역꾸역 견디고 있는데 이걸 평생해야 된다니 자신도 없고 헛웃음만 나네요.. 남들 다 하는 걸 나는 왜 이리 약한 소릴 하는 건지 제 자신한테도 화가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