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에 이어 안구커플도 핫이슈잖아요
저는 원래 중립기어 잘넣어요. 내가 뭐라고..판단하겠어요
뉴스 헤드라인만 스쳐지나가듯 보고 클릭도 댓글도 안달아요
근데 꼭 현실세계에서도 입터는 사람들이 많으니
스트레스받네요. 더 웃긴건 왜저리 난리치느냐고
부부끼리 해결하라고 피곤하다고 하는 사람들 실시간으로
기사확인하더라고요. 저처럼 그냥 신경끄면 그만 아닌지..
회사 인간들이 송송때 송혜교를 거의 쓰레기로 몰더니
안구커플땐 구혜선을 처음부터 예민충으로 몰더라구요.
저는 네 뭐 같이 일하니까 그 뇌피셜들을 다 들어야했어요.
그런데 구혜선측 반박문 보고 마음이 돌아섰는지 이젠 또
안재현 욕을 하더라구요. 아니 그냥 첨부터 지켜봤으면 됐잖아요

연예인은 신흥귀족이라느니 뉴스에 맨날 나온다느니
보기싫다면서 본인들은 제일 관심많아서 매일같이 이야기해요
ㅠㅠ 저는 덕분에 기사 한번 안읽어보고 모든 내막과
진행현황을 알게됐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은
사회인들이 이러는거 보니까 없던 존경심도 사라지네요
더 슬픈건 앞에서 그만 좀 이야기하라고 뭐라 못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중인데 스트레스받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