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짜리 단독 주택에 이사와서 1층은 좀 특수한 공사가 필요해서 전문업체에 맡기고,

2층은 단순생활공간이라 문이나 창문 등 단순 보수만 필요해서 따로 업자 불렀더니 정말 가관이네요 ㅠ

그래도 돈받고 수리하는 사람이 1자 드라이버 하나 없어서 저희꺼 빌려쓰고, 대패질 추가 비용 받더니 대충 눈대중으로 과하게 갈아버려서 거의 못쓰는 문을 만들질 않나..

1층 공사 업체 사람들에겐 놀면서 거저 돈번다고 비아냥거리고 마지막에는 급기야 대패질을 약속보다 더 했으니 5만원 더 내라네요?? 그노메 대패질로 문짝 자체를 교체하게 생겼는데 돈을 더 받는건 무슨 경우인지..

1층 공사업체 사람들 한 명 한 명 다 물고 늘어지며 자기는 타당하다고 공감달라며 큰 소리 치고, 분노조절장애인처럼 주변 기기 손대려는거 보고 얼른 돈 이체하고 보내버렸습니다.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단순 수리 하나로 사람 부르면 결국 돈은 돈대로 쓰고 별에 별 일이 다 생기네요. 1층은 조금 큰 업체에 아예 맡겨버리고 지켜보니 너무 비교가 되어서 이래서 큰 업체 쓰고 돈 쓰나 싶습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영세자영업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스스로들 힘들 짓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