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떰 일을 하던 욕을 먹어요.
혼나기도 싫고 눈치 보기도 싫고 열심히 하고 싶어
출근시간 쉬는시간 퇴근해서도 업무 공부를 해여.

그런데 왜 자꾸 해매고 실수하고 그러면 다시 욕먹고,
오늘은 욕 안 들어야지.
더 잘해야지.

근데 전 일을 배우는데 왜 오래 걸릴까요.
모든 일을 시작할때마다 그랬어요.

예전에는 요즘 말로 마음만은 천상계
나이가 좀 먹고나서는 1인분는 꼭 하자
욕을 먹으면서는 욕은 먹지 말자...

욕을 들으면 당황하고 위축되고 어리버리 하고,
제가 이런 제가 싫습니다.

진짜 머리거 나뻐서... 어디 하나 나사라도 빠진걸까요..?